AREX 서울역 공항철도 - 인천국제공항 직통열차/일반열차

 

서울역 공항철도 AREX - 일반열차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코로나이후 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리면서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리무진버스, 기차, 택시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방법과 경로로 인천공항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서울의 교통상황은 매번 급변하기에, 시간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공항철도를 이용하길 추천해 본다.

 

 

서울역 뿐만 아니라 공덕, 홍대입구, 김포공항, 검암, 청라국제도시, 운서 등 14개의 지하철역에서 정차하는 일반열차의 경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 67분이면 도착한다. 서울역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고도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여 제 시간에 맞추어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첫차는 평일/주말 모두 새벽 5시 20분 부터 운행 된다고 하니, 운행 시간표를 꼭 확인하고 이용하는데 차질이 없길 바란다.

 

 

 

 

서울역 공항철도 AREX - 직통열차

서울역에서 가장 빨리 인천공항에 도착하는방법은 역시 직통열차이다. 직통열차의 경우 서울역에서 무정차로 운영하여 인천공항 1터미널까지 43분, 인천공항 2터미널까지 51분이면 도착하는 기차이다. 비용도 ktx에 비하면 저렴해서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경우라면 직통열차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인천공항에서 서울역까지

개인적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가는 일정에는 리무진이나 택시가 아닌 AREX 공항철도 일반열차를 이용한다. 체크인 시간을 고려해 애당초 일찍 도착하도록 계획하기에, 계획형인간인 내게 시간의 유동성이 적은 일반열차가 특히나 매력적인 탓이기도 하다. 여행을 떠난다는 설레임을 가득 안은 나와 닮은 사람들을 보는 즐거움도 있을 뿐만 아니라, 창가에 비치는 인천 바다와 해무를 바라보는 설레임의 시간을 조금 더 가져보고 싶은 생각에서 이기도 하다.

 

 

여행이 끝나고 인천공항에서 집으로 갈때는?

무조건 직통열차를 이용하길 추천한다. 우선 지정석이라는 가장 큰 장점을 꼽을 수 있다. 옆자리 신경쓸 필요없이 공항에서 한번 타면 51분간 꿀잠으로 여독을 풀수 있는 꿀팁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잠이 깨고나면 모든 교통의 요충지인 서울역에 도착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거운 짐을 따로 보관할 장소도 입구에 마련되어 있다보니, 짐놓칠세라 걱정할 필요없이 편안히 이용이 가능하다.

 

열차를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다녀오는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길 응원한다.

 

 

 

 

출처: https://www.arex.or.kr/main.do

공항철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